일본 지진 현장, 월가 시위
한복판에서도 보고서 쓰는 삼성맨들…
2000년 이후로는 인도·중국·중동·아프리카 등
‘전략지역’에 60% 파견해와
“도쿄의 20층 호텔에 묵었는데 몸이 좌우로 흔들렸다. 태어나 처음 겪는 느낌이었다. 알 수 없는 공포감이 엄습했다. 옆에 함께 있던 동료들이 ‘서울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나도 마찬가지 심정이었지만 꾹 참았다. 이런 공포감은 일본에 1년을 머무는 동안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사라졌다. 이제 진도 3 정도의 지진에는 꿈쩍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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