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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포커스 - 이태원의 ‘침묵시위’ 

 

글 이치석 인턴기자 사진 오상민 월간중앙 기자
재개발 반대하는 한남뉴타운2구역 주민들 붉은 깃발 내걸어…“이태원의 고유 문화 지키고 싶다”


서울 용산구 해밀턴 호텔 길 건너편에는 언제부터인가 지붕 위로 수많은 빨간 깃발이 바람에 나부낀다. 사정을 잘 모르는 행인의 눈에는 언뜻 ‘점(占)집’을 알리는 표식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곳에 점집이 많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오래된 가게들로 빼곡한 ‘보광로 60길’(일명 아프리카거리)에 들어서면 깃발의 수는 더 늘어난다. 수많은 깃발이 아우성을 치면서 뭔가를 말하려는 듯하다. 무슨 사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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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호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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