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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희가 만난 현대사의 걸물② - “나폴레옹 앞엔 알프스, 내 앞엔 발자크가 있다” 

작가 이병주 

남재희
술ㆍ여자ㆍ언론ㆍ사업ㆍ정치ㆍ소설의 만능수재…지성과 능변의 한국 현대사 대표 딜레땅트


1970년대 중반께 미국여행에서 귀국길에 일본서 며칠 지내려고 도쿄에 있는 한국계 일본어 일간지 의 이승목 편집국장에게 신바시(新橋) 제1호텔을 잡아달라고 연락했다. 그 호텔은 번화가에 있어 긴자(銀座)거리가 바로 옆이고, 극장이나 서점들도 아주 가까워 편리하다. 작은 방도 있어 참 싸다. 그리고 바로 옆에 ‘스소노미’라는 작은 음식점이 있는데 청어 등 생선구이, 미소시루(일본된장국), 밥의 간단한 차림인데 그렇게 입에 맞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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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호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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