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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힘들 땐 손 잡아줘야죠” 

발가락이 닮았네! 이 가족의 행복론 

사진 오상민 기자
세계랭킹 1위 클라이머 김자인과 아버지 김학은(전 고양시 산악연맹 부회장), 어머니 이승형(국내 ‘여성 1호’ 스포츠 클라이밍 공인 심판)의 산 사랑, 가족 사랑


두 사람은 32년 전 소백산에서 처음 만났다. 남자는 산악회에서 산악대장을 맡고 있는 베테랑 산악인, 여자는 주말이면 꼭 산을 오르는 등산 애호가였다. 그때 인연으로 여자는 남자가 속한 산악회에 들어갔고,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텄다. 하지만 산악회에선 회원들끼리 연애를 하면 안 된다는 불문율이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모임을 탈퇴했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인(25)의 아버지 김학은(57) 씨와 어머니 이승형(55) 씨의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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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호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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