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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의 영화 속 심리학 - ‘마녀사냥’이 잔혹한 이유 

 

심영섭 한국사진치료학회장
<크루서블>과 <더 헌트>를 통해 본 ‘소문의 심리학’…집단 히스테리가 판치는 불안 속에서 소문은 사회적 희생양을 만들어낸다


네시호에 괴수가 산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국민 영웅이었던 가수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증권가 찌라시 기사, 각종 이혼설, 계약결혼설, 파산설 등등. 군중은 소문을 만들어내고, 소문을 소비하고, 소문의 진실을 밝히려다 때론 자신조차 소문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소문은 그저 심심풀이 땅콩 같은 일회용의 저급한 정보일까, 혹은 흥미진진한 정보를 싣고 군중들 사이를 질주하는 파발마 같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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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호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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