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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뉴 랜드마크를 찾아서 - 비미쉬 박물관 절망의 폐광촌에 피어난 꽃 

 

김정후 도시사회학 박사·건축가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한때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도시로 각광받다가 쇠락의 길을 걸은 더람… 탄광지역 재생의 이정표로 거듭나면서 지역경제와 지역민의 자존심을 되살린 기적을 일구다


영국 북동부에 자리한 도시인 더람(Durham)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영국 역사에서 무척 중요한 상징성을 갖는다. 영국 근·현대사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던 산업혁명과 관련된 곳이기 때문이다. 중세 시기까지는 중동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의 주연료가 나무였다. 도처에 널려 있는 것이 나무라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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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호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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