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토 에세이 - 두물머리, 더 이상 더할 것 없는 한 폭의 산수화 

 

글·사진 주기중 월간중앙 기자
물안개 피어 오르는 새벽 풍경 압권…그곳에 서면 시간이 왈칵 멈춰서는 듯


두물머리. 두 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다. 한자어 지명은 양수리다. 두물머리에 서면 요란스레 흐르던 시간이 왈칵 멈춰 선다. 눈앞으로 더 이상 덜어낼 것 없는 한 폭의 동양화가 펼쳐진다. “한강8경 중 두물경이 으뜸”이라는 말처럼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물안개 피어 오르는 이른 봄과 늦가을 새벽 풍경이 압권이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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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호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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