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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내는 유언장’ 추도사로 읽는 세계사 - ‘일본의 순수성’ 지킨다는 문학적 약속 죽음으로 실천 

1960년대 일본 민족주의의 상징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유민호 ‘퍼시픽 21’ 디렉터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오에 겐자부로를 연결하는 전후(戰後) 일본문학의 최고봉…천황중심제로의 복귀 외치며 할복자살해 일본 국수주의의 대명사로 남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이 되면 신문 지면 어딘가에 반드시 등장하는 뉴스가 하나 있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에 관한 것이다. 추측해보면 그 어떤 나라보다도 노벨상에 목말라하는 곳이 한국일 듯하다. 수상 가능성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매년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에 관한 믿거나 말거나 식의 뉴스가 만추(晩秋)용 작품으로 만들어져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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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호 (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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