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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욱의 생활에서 만난 철학 - ‘예술이 세상을 구원한다’ 

인간소외와 물상화를 비판한 아도르노 

박영욱 숙명여대 교양학부 교수
합리적인 계몽주의가 어떻게 나치 같은 가장 비합리적인 모습으로 변질될 수 있었을까? 변질된 계몽주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예술’뿐


독일의 나치정권은 1937년 7월 19일 뮌헨에서 ‘퇴폐 미술전’을 개최했다.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퇴폐 미술전은 퇴폐 미술을 선전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당시 새로운 예술을 표방하고 나선 진보적인 예술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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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호 (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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