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품 떠나 한 가정을 이루는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도 네 책상에 꽃을 놓는다. 넌 아름다운 이 꽃의 이름을 알까? 싱그러운 푸른잎 사이로 앙증스러운 빨간 열매가 맺혀있는 그리고 그 위로 마치 별 같은 흰색 꽃이 피어있는 꽃.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이 천냥금이 피곤에 지친 네게 기쁨을 줄 거다. 집 앞의 화원을 지나며 늘 너를 생각한다. 네게 아름다움을 선사해야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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