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한국 요트족의 천국, 서울 한강변에 레저 즐기려는 요트체험자 몰려… 요트는 오직 기술로서 당당히 겨루는 교육적이고 신사적인 스포츠
하늘빛을 닮은 탁 트인 바다에서 바람을 가르며 수면 위를 달리는 요트(yacht)는 해양레저스포츠 가운데 으뜸이다. 파란 바다와 대비되는 새하얀 요트의 외관과 하늘을 향해 솟은 돛대는 바라보기만 해도 상쾌하다. 주 5일제와 레저열풍을 타고 요트시티로 성장한 부산과 서울의 요트족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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