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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야설천하⑤ - 최치원 ‘四山碑銘’의 전문가 최영성 

인무이국(人無異國), 변방에서 난 사람도 차별하지 말라 

글 조용헌 원광대 불교학 박사 · 사진 지미연 월간중앙 기자
삼국시대 이래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 그가 쓴 4개의 비명에 숨겨진 비밀…폭넓은 사상적 행보가 돋보이는 옛 문장의 품격과 아취


불꽃처럼 살다가 홀연히 사라져 존재를 미궁 속에 가둔 전설적 인물이 있다. 논리와 이성의 세계를 섭렵한 후 초월과 신비의 세계로 넘어간 신라 최고의 지성 최치원이다. 그의 삶과 사상의 단초는 ‘사산비명(四山碑銘)’ 안에 녹아 있는데, 최영성 교수는 그 난해한 문장의 해석에 30년 세월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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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호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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