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특별기획] <월간중앙> 주최 제1회 건강기능식품 대상(大賞) 선정 

품질·경영·사회공헌 3박자 갖춘 국민의 건강지킴이 

건강기능식품 대상으론 국내 첫 시상… 부문별·기능별 10개 우수제품·기업 선정
지난 상반기만큼 건강기능식품이 국민들 입에 많이 오르내린 적도 없었다. ‘가짜 백수오’ 파동이 대표적이다. 백수오가 아닌 다른 성분이 혼입된 채로 팔렸고, 이를 공급한 한 업체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뿐이 아니다. 얼마 전 열린 국정감사 결과 건강기능식식품 인증과 제품 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하지만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않을 순 없다. 건강기능식품은 약과 식품 사이에서 국민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훨씬 많다. 특히 지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유행 때와 같이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질병이 창궐할 때는 건강기능 식품이 유일한 대안일 수도 있다. 그래서 더욱 강조되는 것이 건강기능식품의 신뢰성이다.

9월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는 제 1회 건강기능식품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주최하고 와 JTBC, 한국건강기능식품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난무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옥석을 가려 부문별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했다.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선정과 시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들이 확실한 건강학적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된 제품을 믿고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제품 선정에는 분당서울대 병원 내과 이동호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회장 등이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크게 전문가평가·경영평가·사회적 책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배점이 할당된 전문가평가에서는 제품의 신뢰성(200점), 안정성(200점), 시장점유율 및 인지도(100점)를 살펴 500점, 경영평가에서는 최근 연도 경영성과(200점)와 신제품 개발 현황(100점)에 300점,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는 기업윤리 및 경영투명성(100점)과 사회적 책임 이행 및 활동 사례(100점)에 200점을 배점해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했다. 이동호 교수는 제품의 건강효과와 안전성을, 권오란 교수는 영양과 효능을, 박태균 회장은 전반적인 신뢰도와 사회공헌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511호 (2015.10.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