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교육특집] 지역사회 성장 돌파구, 산학협력에서 길 찾아라 

 

올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2017~2021년)이 4년 차를 맞이하는 해다. 링크플러스 사업을 수행하는 75개 대학이 내년 사업종료를 앞두고 본격적인 성과 추수에 들어갔다. 학생 취·창업이나 기업의 신사업 진출 등에서 실제 성과를 내는 산학협력 모델들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경상북도에 캠퍼스를 둔 14개 대학은 두드러진 결과물들을 내고 있다. 수십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스타트업,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학부생,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무역·물류업에 뛰어든 해외 이주 여성들의 협동조합까지 성과를 내는 주체와 분야가 각양각색이다. 경상북도는 대학과 대학을 묶는 플랫폼으로 지역 산학협력을 촉진한다. 이들 대학이 처음 시도했던 산학협력의 방법론은 이후 모든 대학이 참고해야 할 전범(典範)이 될지 모른다. 경북 내 링크플러스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중 7개교를 통해 대학의 역할과 미래를 모색했다.



202009호 (2020.08.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