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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대한민국기름값 마구 오르는 비밀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 수입원인 두바이유의 경우 2년 전보다 2배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도 동반상승 중이다. 정유사는 고유가는 세계적 추세라는 입장이다. 정부 또한 에너지 고효율 구조 전환을 위해서라도 유류세를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래저래 소비자만 봉인 셈이다. 기름값, 적정선은 어느 정도인지, 내릴 수 있는 여지는 없는지 알아봤다.



■정유사와 정부가 실속 챙기는 사이 소비자만 멍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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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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