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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동행 다짐한 ‘작은 거인’ 

해운인력 ‘3만 양성론’ 눈길… “지역사회 위해 30년 더 일할 수 있다”
특별인터뷰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사진■최재영 월간중앙 사진부장 [presscom@joongang.co.kr]
■한국해양대 ‘청사진’ 제시… 지역발전·해외개척 ‘두 마리 토끼’ ■‘명분·의리·실리’ 찾은 선거 경험… “부산시민에게 보답하겠다” ■“순수한 열정 ‘진정성’… 실패해도 인정하는 분위기 조성 필요” ■정치 재기 ‘유혹’ 속내… “가는 곳마다 부산 위해 할 일 보인다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다시 신발끈을 고쳐 맸다. 그의 말끝에 빠지지 않는 한마디 “부산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대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10월23일 오 총장을 만나 직접 들어봤다.
“하늘에는 무수히 많은 별이 있다. 그 중에서 중요한 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별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 나름의 세계가 있고, 그것이 모여 하나의 우주를 이룬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오거돈(60)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2006년 2월 펴낸 자서전 의 한 부분이다. 언제나, 어느 위치에 있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오 총장의 신념이다. 부산 토박이 오 총장. 그의 머리 속에는 예나 지금이나 ‘부산 발전’이라는 단어가 꽉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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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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