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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분가는 절대 없다” 

최신원 SKC 회장 

손용석 기자
최신원 회장은 SK그룹의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다.

언론을 꺼리는 그가 사진 기자를 대동한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업주 아들’로서, 그리고 ‘SKC 회장’이란 CEO로서 그의 솔직담백한 인생유전 이야기를 들어봤다.

SK그룹의 맏형격인 최신원(51) 회장은 좀처럼 외부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지난 1년여 동안 SK그룹이 소버린과의 경영권 분쟁, 최태원 회장 구속, 대선 비자금 파동 등 갖은 풍파를 겪는 와중에서도 최 회장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런 그가 지난 11월 선친이자 SK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평전 를 3년간의 준비 끝에 펴내고, 기자와 단독으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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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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