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독자들은 달리기를 생활화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때가 됐다. 어느 자리에서건 달리기 얘기만 나오면 그 장점을 열심히 설파하는 전도사가 되어가고 있을 듯하다. 하지만 달리기는 자부심과 열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달리기를 해왔듯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머지않은 봄날, 자신의 향상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면 겨울철 달리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 겨울철 달리기는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우선 달리기 전에 봄·여름·가을 때보다 충분하게 몸을 풀어줘서 경직된 근육을 완화시켜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대개 기온이 섭씨 10도 이하이면 달리기 하기에 추운 날씨다. 특히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복장을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 영하의 날씨에는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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