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여생 동안 재산을 적절히 굴리면서도 ‘재미있고 뜻 있게’ 쓰기로 결심한 J이사장. 그는 이미 장학재단을 세웠고, 문화 생활 등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의 자산 운용법과 라이프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J(71) 이사장은 전형적인 2세 부자다. 선친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아 잘 굴려온 것. J이사장은 그러나 10년 전 부인과 사별하면서 사는 동안 재산을 적절히 굴리면서도 ‘재미있고 뜻 있게’ 쓰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부인 명의의 재산을 정리해 공익재단(장학재단)을 세웠다(물론 미국에 살던 자녀들에게도 재산의 상당 부분을 물려주기도 했다).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남는 재산은 공익재단에 기부하기로 유언장도 쓴 상태다.
J이사장의 한 달 생활비는 3,000만원 정도다. 그는 먹고 입는 것과 문화생활, 그리고 건강 관련 분야에 들어가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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