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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장기주식형 펀드 인기  

“욕심 줄이고 길게 투자한다” 

김준현 중앙일보 경제부 기자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직접 주식을 사는 것보다 펀드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 요즘 들어선 ‘저위험 ·저수익'추구하는 펀드와 만기가 3년 이상인 펀드의 수익률이 꽤 짭짤했다.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지금 주식시장에 뛰어들자니 ‘상투’를 잡을 것 같고, 무시하자니 돈을 놀릴 수단이 마땅치 않은 게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 연 8% 안팎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절대수익 추구형펀드, 주가연계증권(ELS)형펀드 등에 돈이 몰리고 있다. 이들 펀드의 상당수는 수익률이 주식형 펀드에 못미치지만 옵션 ·선물 등 주식 관련 파생상품을 활용해 원금 보전 가능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적게 먹는 대신 안전하다’는 게 장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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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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