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묘묘한 모습의 바다 절벽을 끼고 도는 절묘한 골프코스. 중국 다롄에 있는 골든 페블비치 GC는 그야말로 꿈에서나 그려봄직한 코스타이태닉호가 빙산에 부딪혀 두 조각이 나자 밤바다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이튿날 아침이 밝았을 때 모든 것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그러나 바다 위에 떠다니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물 한 방울 스며들지 않은 루이뷔통 가방이었다.”
약간의 과장이 스며있는 이 일화는 루이뷔통 마니아들에겐 신화가 됐다. 루이 뷔통(Louis Vuitton)은 1853년 세계 최초로 평평한 가방을 만들어 프랑스 파리의 가방시장을 석권했다. 당시만 해도 트렁크 뚜껑은 반원형으로 되어 있었다. 루이 뷔통이 만든 평평한 가방은 마차에 여러 개를 쌓아올릴 수 있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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