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미래 승부사업으로 꼽히는 휴대전화 사업이 1분기 부진을 털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MP3폰과
200만 화소급 카메라폰을 가장 먼저 내놓았다. 허치슨과 3세대 휴대전화 공급 계약을 맺은 것도 호재였다. 권영수 LG전자 부사장(CFO)은 지난 4월에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자사 휴대전화 사업의 허점을 꼬집었다. 권 부사장은 “1분기 단말기 영업이익률은 3.1%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내수사업 정책에 문제가 있었고 저가 제품을 공략한 탓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IR에서도 비슷한 톤으로 휴대전화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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