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 

The Next Riviera 

Joshua Levine 기자
굳이 프랑스로 떠날 필요가 있을까. 크로아티아는 어떨까. 따스한 햇볕, 푸른 바다, 로즈메리향이 진동하는 언덕.그리고 무엇보다 부동산 값이 싸다. 크로아티아가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기원 전 400년 그리스인들은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 해안을 발견하고 1,100여 개 섬까지 식민지로 삼았다. 이후 로마겫炷步푳베네치아 등 제국의 피한객(避寒客)들이 바위가 많은 이곳 해안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이 한때 이곳의 주인이었음을 보여주는 멋진 건축물도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245~316년) 황제는 크로아티아 도시 스플릿(Split)에서 만년을 보냈다.



그의 저택은 158m에 이르는 주랑(柱廊) 현관을 지나야 침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설 수 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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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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