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자가 잘못 판단할 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역행투자다. 다른 애널리스트와 차별화된 기업 실적 예상치를 내놓은 전문가들이 여기 있다. 분기별 순이익을 정확히 예측하는 마법의 상자가 있다면 떼돈이 굴러들어올 것이다. 실적이 애널리스트들 예상의 평균을 웃돌 기업 주식은 매입하고, 밑돌 기업 주식은 매도하면 된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시장조사업체 스타마인(StarMine)은 1995년 이래 평균 예상치를 조금이라도 웃돈 업체들의 주가 상승률이 기업 실적 발표 2주 후 평균 3%에 달했다고 밝혔다. 밑돈 업체들의 경우 2% 떨어졌다.
마법의 상자에 버금가는 것이 기업 실적을 족집게처럼 집어낸 애널리스트들이다. 지난 봄 스타마인은 기업 실적을 정확히 맞힌 애널리스트들을 찾아냈다. 포브스는 최근 이들의 내년 실적 예상치가 다른 애널리스트들과 얼마나 다른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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