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운하 속 ‘하룻밤 낭만’ 어때요 

Playing the Float 

Chana Schoenberger 기자
파리와 런던, 특히 암스테르담이라면 호텔 대신 도시의 운하 위에 떠 있는 하우스보트에서 머무는 것이 훨씬 매력적일지 모른다. 오래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말 그대로 ‘집배’인 하우스보트(houseboat)가 있었다. 하우스보트는 네덜란드어로 ‘본보트(woonboot)’라고 한다. 암스테르담을 동그랗게 촘촘히 둘러싸고 있는 운하에는 하우스보트가 3,000척이나 떠 있다. 하우스보트는 수백 년 전 돌로 축조된 부두에 정박해 있다. 현지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대다수의 하우스보트는 부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가운데 35척은 인터넷이나 소규모 중개인을 통해 하루 혹은 1주일 단위로 임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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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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