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0대 이상 남성들은 참 불쌍한 것 같다. 낮에는 회사에서 조기퇴직의 칼바람 앞에 전전긍긍하고, 밤에는 침실에서 조강지처의 몸부림 앞에 안절부절못하는 딱한 처지가 되고 말았으니.
지난 11월 초 대한남성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가운데 49.8%가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기부전 비율은 40대 33.2%, 50대 59.3%, 60대 79.7%, 70대가 82%다.
발기부전(임포텐츠)은 과거 6개월간 성행위 시도에서 음경이 발기를 유지하지 못한 횟수가 50%를 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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