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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에 실린 ‘요정의 선율’ 

2월의 추천공연 | 무라지 가오리 리사이틀  

한정호/ 〈월간객석〉 기자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공연계가 연이어 대작 뮤지컬을 상연하면서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뮤지컬 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로 한국 투어에 나서고(2월 12일~20일, 세종문화회관), 정통 프랑스 뮤지컬 가 파리의 에스프리를 전한다(2월 23일~3월 20일, 세종문화회관). 한국 뮤지컬사의 기념비적 작품인 는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2월 4일∼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클래식 기타의 요정 무라지 가오리(村治佳織) 리사이틀이다. 세 번째 내한공연인 무라지 가오리의 이번 연주회는 다레가에서 다케미츠까지, 고전곡에서 현대곡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곡을 준비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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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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