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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인공섬' 부유층 유혹 

Fantasy Islands 

Suzanne Hoppough 기자
두바이의 부동산 개발업체 나크힐은 부유층 투자자에게 솔깃한 조건을 제시하고 금괴까지 나눠주고 있다. 걸프만의 기상천외한 프로젝트로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잉글랜드 버크셔주 소재 뉴버리 경마장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아랍종(種) 경마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오 루와이얄’이 5마신(馬身) 차이로 우승한 순간이 아니었다. 하이라이트는 후원사인 나크힐(Nakheel)이 개최한 콘테스트였다.



나크힐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에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경품으로 9,000달러 상당의 금괴 2개를 내놓았다. 부유층 관람객 수백 명을 자기 회사 부스로 그러모으기 위한 이벤트였다. 관람객들은 부스 앞에서 1시간이나 장사진을 이뤘다. 이들은 나크힐이 두바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상천외한 12개 프로젝트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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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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