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은 러시아의 억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재정적 어려움에 허덕이던 첼시를 인수하자 기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는 팬들은 물론 투자자도 만족시켰다.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던 잉글랜드 프로 축구팀 첼시 FC(Chelsea FC)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러시아 석유업계 거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8)였다. 2년 전 첼시를 2억3,300만 달러에 인수한 아브라모비치는 이후 지금까지 2억8,900만 달러나 더 쏟아 부었다.
갑부의 어리석은 행동이었을까. 아닐지도 모른다. 첼시는 아브라모비치가 인수하기 전에는 파산으로 내리닫고 있었다. 인수되기 전 시즌에는 1,9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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