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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부활의 노래 

2차 M&A 빅뱅
대우건설 

남승률 ·손용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캠코)의 반완호 기업개선부장은 요즘 부쩍 바빠졌다. 자신이 맡고 있는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기 때문이다. 반 부장은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만나자는 사람들이 많다”며 “일일이 만나려면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상황으론 경영권 프리미엄도 꽤 받아 공적자금 회수 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0년 워크아웃에 들어갈 당시 일부 채권단이 출자 전환도 하지 않으려 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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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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