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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주목하라 

Look to India 

Paul Johnson 영국의 역사학자 ·작가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역사에 길이 남고 싶다면 재임 중 인도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부시는 유럽 대륙을 대서양 진영으로 다시 돌려놓기 위해 애써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반미 성향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지고, 현실적이며 분별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이 떠오르고 있다. 독일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른 게르하르트 슈뢰더를 친미 성향의 앙겔라 메르켈 기독교민주연합(CDU) 당수가 강력히 위협하고 있다. 유럽 대륙이 부시의 바람대로 움직이는 셈이다.



대중의 힘 누가 정권을 잡든 21세기 유럽의 영향력은 약해질 전망이다. 지난 7월 프랑스 투르에서 열린 제25회 국제인구회의를 통해 앞으로 주도권이 어느 나라에 돌아갈지 대략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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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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