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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떠오른다 

인도 출신 벤처캐피털리스트 동행취재
India Rising 

Erika Brown 기자
벤처캐피털리스트 프로모드 하크는 인도에서 성장기를 보낸 뒤 미국 실리콘밸리로 이주했다. 지금은 인도를 드나들며 유망 IT 기업인들과 접촉한다.

하크는 최근에도 9일 동안 인도의 8개 도시를 돌았다. 포브스가 그를 동행취재해 인도 벤처 열풍의 현장을 전한다. 프로모드 하크(Promod Haque ·57)는 중하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운 좋게도 부유한 고급 관리층 자제들이 다니는 뉴델리의 한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공무원이었다. 어머니는 아들의 수업료를 벌기 위해 교사로 일했다. 하크는 “정말 운이 좋아 고급 학교에 들어갔지만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했다.

하크는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의료 장비 판매에 나섰다. 부모에게 자랑스럽게 냉장고를 사드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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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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