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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Long Is the Best Revenge: 종신연금 오래 사는 게 최선책 

2006 Investment Guide > Retirement Planning 

Scott Woolley 기자
은퇴에 알아서 대비해야 하는 요즘 퇴직금을 언제 즉시연금으로 넣는 게 좋은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한 가지 현명한 방법이 있다면 70세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과거 미국에서는 고용주가 근로자의 노후를 책임졌다. IBM이나 제너럴 모터스(GM)에서 30년 근속했다면 죽을 때까지 매달 일정액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그런 연금제도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요즘 퇴직금을 받아 연금으로 전환할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즉시연금(계약이 체결된 해당 연도부터 바로 연금 지급이 개시되는 것)은 맞춤형이다. 그러나 많은 퇴직자가 즉시연금 상품을 잘 모른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연금상품은 즉시연금과 적립형으로 나뉜다. 잠식형은 고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채권에 운용된다. 변액연금(變額年金)이라고도 불리는 적립형은 대부분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며 세제혜택이 거의 없고 비용은 높은 반면 유동성이 낮다. 적립형이 즉시연금보다 잘 팔린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재정적으로 탄탄한 은퇴생활을 즐기려면 즉시연금이 더 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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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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