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프라이빗 뱅커들이 부유층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제임스 에세이(James Essey ·49)는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전형적인 부유층 2세의 모습이다. 양복 저고리 윗주머니에는 린넨 손수건을 꽂았다. 그는 43년 전 아버지가 뉴욕에 설립한 매출 3,500만 달러의 인력 파견업체 템포지션스 그룹 오브 컴퍼니스(TemPositions Group of Companies)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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