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이 성큼 다가오면서 유통 업체들은 벌써 월드컵 준비에 한창이다. 와인도 예외가 아니다. 일부 백화점들이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미국·아르헨티나 등 월드컵 진출국의 유명 와인을 축구와 연계해 판매하고 있다. 개최국 독일이 생산하는 아이스 와인과 리슬링 와인도 할인점들의 판촉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피파(FIFA) 컵을 거머쥔 우승팀이 터트릴 샴페인은 무엇일까. 이는 1760년 설립된 프랑스 최고(最古)의 샴페인 회사 랑송(Lanson)의 블랙 라벨 샴페인이 될 전망이다.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150km가량 떨어진 샹파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랑송은 800에이커에 이르는 포도밭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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