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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텃밭 지켜낼까 

Ford Under Fire 

Joann Muller·Jonathan Fahey 기자
포드는 주력 차종인 픽업에 대한 정면 공격을 물리쳐야 한다. 판매 부진으로 허덕이는 나머지 제품군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미시간주 디어본 소재 포드자동차(Ford Motor) 본사 인근에 자리 잡은 한 오피스 빌딩. 몇몇 마케팅 전문가가 창문 하나 없는 회의실 안에 포드에서 가장 잘 팔리는 F시리즈 픽업 트럭의 ‘신전’을 마련해 놓았다.



퀴퀴한 냄새가 나는 듯한 회의실 벽에 플란넬 셔츠·가죽 벨트·카우보이 모자·밧줄·위장 사냥 도구·북미자동차경주대회(NASCAR) 기념품들이 걸려 있다. 두 톱질 모탕 위에 놓인 허리 높이의 합판이 회의실 탁자다. 50년이나 된 듯한 포드 픽업 광고물들이 탁자 위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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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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