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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Ⅱ] 은행들 앞장, 아직은 먼 길 

국내 금융업계 해외 M&A 바람 

염지현 기자
▶인도네시아의 BII는 지난 2003년에 국민은행이 인수했다.최근 은행들의 해외 진출 열기가 뜨겁다. 과거처럼 지점이나 법인 설립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해외 M&A를 구상 중이다. 무엇보다 ‘신시장 개척’과 ‘수익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최근 국내 금융업계의 해외 인수·합병(M&A)은 은행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외환위기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자산규모와 경영효율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반면 증권사·손해보험·생명보험 등은 해외 M&A보다 법인 설립이나 합작회사 진출이 더 많다. 가장 큰 이유는 해외 금융기관을 인수할 만한 자금 조달능력이 부족해서다.



대표적인 해외 M&A 성공 사례에는 국민은행의 BII(Bank International Indonecia) 인수와 하나은행의 중국 칭다오(靑島)국제은행 인수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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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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