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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4] 사철 날씨 좋은 시원한 고원 

과테말라 

▶1773년 7월 29일의 흔적은 도시 곳곳에 그대로 남아있다.과테말라엔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인디오 마을, 입이 벌어지는 마야 유적지, 아름다운 고원 호수 등등 볼거리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이맘때 지구촌 어딜 가면 좋겠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나는 두말없이 과테말라를 권한다. 이맘때뿐 아니라 과테말라는 평생 살고픈 곳이다. 예수의 부활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싶은 기독교인들, 특히 가톨릭 교도들이라면 금상첨화다. 끝없이 이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평생 다시 못 볼 장엄한 부활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1492년 콜럼버스가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을 발견하고 나서 스페인 군대가 십자가를 앞세우고 몰려와 신대륙을 점령한다. 그들은 광대한 남북미 대륙을 통치하며 중미의 식민지 수도를 과테말라에서 찾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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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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