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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의 ‘스포츠도 경영이다’] 스모 국제화가 주는 교훈 

 

▶외국인 요코즈나 아사쇼류일본의 스모(相撲) 경기를 케이블TV로 가끔 본다. 어린 시절 잠시 씨름을 했던 필자는 국민 스포츠로 단단하게 뿌리내린 스모와 흔들리고 있는 국내 씨름을 비교하면서 부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동시에 갖곤 한다.



에도(江戶·1603~1861년) 시대 때부터 흥행 스포츠로 자리 잡은 스모는 그간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변함없이 일본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잡음도 끊이지 않는다. 최근 대표적인 것이 승부 조작설이다. 한 스포츠 신문에서 터뜨린 승부 조작설의 중심에는 외인 요코즈나(橫綱·스모의 천하장사격) 아사쇼류(朝靑龍)란 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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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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