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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상담실] 전립선암 예방엔 토마토·좌욕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건강팀장)
▶1952년 生·77년 경희대 의대 졸업·86년 경희대 의대 교수·2002년 대한전립선관리협회 이사·현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전립선 관리가 필요하다. 젊었을 때는 전립선에, 나이가 들어선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서다. 서양에선 전립선암이 남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한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에게 전립선 건강 5가지 원칙을 들어봤다.우리 몸에 있으나 마나 한 장기가 있을까. 기능에 비해 골치만 썩힌다면 차라리 없는 게 나은 부위가 있다. 남성의 전립선이 그 중 하나다. 어찌 보면 조물주가 남성에게 준 ‘짓궂은 선물’일지도 모르겠다. 젊어선 전립선염에, 나이가 들면 전립선 비대증에 시달리거나 전립선암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서양에선 전립선암이 남성암 중 발병률 1위를 차지한다. 특히 정치인·기업인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계층에서 흔히 걸리는 암으로도 악명높다. 덩샤오핑(鄧小平) 전 중국 최고 지도자·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아키히토(明仁) 일왕·앤디 그로브 인텔 창업자·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일일이 손에 꼽기도 어려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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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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