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의 블루칩 작가 3인방 중 한 명인 김환기의 (1958년 작)가 12억5,000만원에 낙찰되며 자신의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미술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가짜 그림이 고개를 들고 있어 걱정스럽다. 미술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미국화상협회(ADAA)의 노력은 우리나라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지난해에 이어 미술시장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월 7일 열린 K옥션의 2007년 첫 경매에서 여러 신기록들이 수립되면서 올해 미술시장 호황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경매에는 81.7%의 낙찰률과 103억원의 낙찰액을 기록했다. 국내 단일 경매로는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박수근의 이 25억원에 낙찰돼 작가의 작품 중 최고 기록을 수립한 동시에 회화 최고가인 10억4,000만원(·2006년 12월)을 두 배 이상 넘기면서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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