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증권회사에서 연수책임자로 일하던 분에게 들은 얘기다. 그 증권회사는 30등 안팎을 하다 신임 사장이 오면서 1년 만에 실적이 크게 향상해 10등 정도를 했다. 그렇게 뛰어난 성과를 보인 데는 무엇보다 사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단다. 한 번은 신임 사장이 전 지점장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요즘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나날이 성과가 좋아지고 있어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압구정지점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알다시피 압구정지점의 성적은 최고입니다. 한 번도 아니고 계속 1등을 하는 것도 그렇고, 또 2등과의 차이도 크더군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 성과를 거두는지 제가 조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그 얘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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