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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금융시장을 가다] 주식·부동산·펀드 순 

뭄바이 부자들의 돈 굴리기 

인도(뭄바이)=염지현 기자
▶뭄바이 북부지역의 고급 주택단지. ‘히라난다니’전경.

‘거대한 코끼리’ 인도의 자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가파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하고 부동산 값은 천정부지다. 최근 2년 새 주가는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인도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미 한국을 앞질렀다. 또 뭄바이 부(富)촌의 70평형대 아파트는 60억원대에 거래되기도 한다. 서울 강남 못지않은 아파트 열풍에 편승해 곳곳에 초고층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 이처럼 자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한국 부자 뺨치는 신흥부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줄잡아 전체 인구(10억 명 추산)의 1%를 부자라 쳐도 그 수는 1,000만 명이나 된다. 인도 부자들은 어디에 돈을 굴릴까. 이들의 투자 실태를 현장취재를 통해 특집으로 꾸몄다.인도 부자들은 리스크만 감안하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과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투자 선호도도 주식·부동산·펀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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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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