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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물 오른 물 사업 

블루골드(Blue Gold) 시대 

글 염지현 기자
▶두산중공업은 두바이에 발전 · 담수플랜트 설비 공장을 세웠다.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물 투자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 · 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이 서둘러 물 장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부 기업들도 물사업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다.주인 없는 대동강 물을 소 60마리 값에 팔았다는 조선 후기의 풍운아 봉이 김선달. 그가 다시 태어난다면 분명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됐을 것이다. 요즘엔 기업이나 정부까지 물장사에 나서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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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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