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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s 모바일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세상을 주목하라” 

 

글 남승률 기자 / 사진 김현동 · 강욱현 기자
▶휴대전화의 문자 메시지로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투데이의 박수만 사장. 모바일 싸이월드, 모바일 메신저, 모바일 블로그, 모바일 UCC 제작…. 아직 완전히 수익 모델이 검증되진 않았지만 인터넷 세상이 점점 모바일로 확장되고 있다. 웹 2.0 시대를 맞아 저변이 확대된 인터넷이 모바일이란 날개까지 달았다.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빈턴 서프(Vinton Cerf) 구글 부사장은 올해 초 파격적인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PC가 아닌 휴대전화가 ‘제2의 인터넷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그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제공하고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더욱 많은 사람을 모바일 인터넷 세상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 같은 세계 유수의 정보통신(IT) 기업들도 2~3년 전부터 비슷한 주장을 펼쳐 왔다.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가 쏟아지면서부터다. PC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였던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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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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