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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아르마니’란 라이프스타일 

아르마니까사 

글 손용석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안성현 아르마니까사 코리아 사장‘제품을 팔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을 판다.’ 알듯 모를 듯한 구호다. 서울 청담동 아르마니까사 매장에 들어서면 이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조르조 아르마니의 옷에 표현된 은은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공간과 가구 속에 그대로 스며들었기 때문이다.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최고의 명품 거리로 손꼽히는 몬테 나폴레오네(Via Montenapoleone). 좁은 2차선 골목에 불과하지만 현지에선 이곳에 입성하지 못한 브랜드는 명품이 아니라는 말까지 오간다.



세계적인 명품들이 매장을 낸 이곳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 모두 3개 층으로 백화점 못지않은 규모의 아르마니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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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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