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위기의 한 원인은 경제 주체들의 도덕적 해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체제를 겪은 한국 CEO들은 투명경영을 대세로 받아들였다. “기업공개 여부를 떠나 투명경영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스스로 평가한 경영 투명성 점수는 100점 만점에 88.8점. 포브스 CEO 패널 서베이가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의 현주소를 밝힌다.
한국의 CEO들은 “윤리경영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89%)고 보고 있다. 또 “소비자, 즉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비용 지출이 원가 절감을 구실로 억제되어선 안 된다”(93%)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코리아가 100명의 CEO 패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지막 서베이 결과다.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패널의 약 3분의 2가 반드시 해야 한다(66%)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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