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송이와 와인이 빚은 가을 정취 

 

글 손용석 기자·사진 LG트윈와인 제공
깊어가는 가을, 허 화백이 추천한 와인 안주는 송이와 쇠고기 구이였다. 송이의 은은한 향과 등심의 우아한 식감이 와인과 환상적인 조화를 보였다.
지난 9월 말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자리한 고깃집 ‘뜨락’.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등급만 준비한다는 이곳은 고기 맛 따지는 미식가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는 단골이 많은 식당이다.



뜨락은 북한어로 뜰을 뜻한다. 고층빌딩과 아파트에 파묻혀 있지만 그 이름처럼 감나무가 드리운 뜨락이 운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뜨락 한쪽에서 허 화백은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11호 (2009.10.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