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아시아 전역에서 역사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석준 회장의 ‘건설 스토리’를 포브스아시아에서 집중 조명했다.
추석은 한국의 최대 명절로 수백만 명이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쌍용건설의 김석준(56) 회장은 올해 추석 때 싱가포르에 가서 직원들과 함께 보냈다. 그에겐 이제 연례행사가 됐다. 그는 “1977년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중동에 주요 공사 현장이 있었고 대부분 인력은 한국인이었다”며 “이들은 한국에 들어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중동으로 갔고, 그들이 고마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해외(공사 현장)에 한국인이 많지 않다. 엔지니어와 감독뿐이다. 하지만 나를 정말 환대해 준다”고 말한다. 쌍용은 해외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덕분에 회사는 꾸준히 성장해 한국에서 가장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건설회사 중 하나가 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