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소재 콘아그라 푸즈(ConAgra Foods) 본사에 20여 명의 마케팅 담당자와 외부 인사가 오빌 레덴바허(Orville Redenbacher) 팝콘 판매량이 정체된 원인을 분석하려고 모였다. 그들은 팝콘이나 스낵을 즐겨 먹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들이 먹는 과자류를 9개월간 밀착 관찰했다.
스탠 제이콧(Stan Jacot) 콘아그라 푸즈 부사장은 “팝콘이 사회적 상호 작용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한다. 그 후 1년이 지나 콘아그라 푸즈는 “오빌 레덴바허 팝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문구를 필두로 대대적인 텔레비전 광고를 방영한 데 이어 트위터(Twitter)를 비롯해 인터넷 광고까지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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